한국카페 in 후쿠오카 / 내 시간☆카페+82
나를 힘들게 했던 후텁지근한 여름이 지나갔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졌지만 청명한 하늘이 펼쳐져 있어서 가을이 아주 반갑다.
8월부터 비자 없이 한국에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못 가는 기간이
꽤 오래됐다.
그 사이에 후쿠오카에서는 한국 식당뿐만 아니라 한국스러운 카페가 많이 생겼다.
특히 카페는 젊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많은 카페를 소개한다.
>>내 시간
가게 이름이 한글로 써 있고 예쁜 카페 모습.
카페에서는 한국 책, 문구 등을 판매하고 있고 딱 보면 마음이 설렌다.
내가 읽고 싶었던 책,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발견!
한국어 공부를 겸해서 읽어 보려고 샀다.
책 표지가 아주 귀여워서 내 취향이다. 그림을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책을 즐길 수 있다.
여기는 크로플이 유명한데 난 “내 시간 푸딩”을 시켰다.
맛있겠다~ 푸딩도 인기 메뉴! 추천.
카운터에서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DVD 발견!
카페는 물론이고 책, 문구, 드라마 등을 통해서도 한국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게에는 메뉴를 비롯한 여러 표기가 한국어 밖에 없어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날은 손님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너무 어려웠다.
좀 아쉽지만 인스타그램에서 메뉴과 분위기를 보시기 바란다.
<내 시간 인스타그램>
>>카페+82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카페+82
친구랑 한번 가봤다.
야쿠인역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가면 찾을 수 있다.
입구에는 나무 그네가 있고 젊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줄을 서 있었다.
이날도 손님이 많아서 사진 찍기 어려웠다.
생각보다 가게 안이 넓었다.
가게 안에도 사진을 찍을 공간이 있었다.
나갈 때 다 사진을 찍고 나간다.
바닥에는 우드칩이 깔끔하게 깔려 있어서 멋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로플이 인기가 있다고 해서 친구 딸은 크로플을 시켰다.
친구와 난 달고나 커피
사진을 찍거나 여러 크로플을 즐길 수 있는 카페인 것 같다.
<카페+82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