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서 귀여운 콩을 받았다.
세쓰분(節分) 콩이다.
세쓰분(節分)이라고 하면 입춘 전날을 의미한다.
그날 일본에서는 콩을 뿌리며 나쁜 기운(鬼)을 몰아내는 행사를 치른다.
각 가정이나 신사에서 "악귀(鬼)는 밖으로 복(福)은 안으로"라는 문구를 외치며 콩을 뿌린다.
악귀(鬼)를 쫓고 새해(봄/春)맞이를 하는 행사이다.
어렸을 때는 집 안에 뿌린 콩을 나이 수만큼 먹었다. 그렇게 하면 액땜이 된다고 여겼다.
요즘은 콩을 그대로 뿌리면 청소하기 힘드니까 이렇게 포장한 콩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고 그냥 먹기만 하는 사람도 많다. 왼쪽이 악귀(鬼), 오른쪽은 복(福)
안에 콩이 들어있다~
올해는 좋은 한 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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