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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예술급 오하기를 받았다 ~미노시마상가~ 일본에서 ‘오하기’ 하면 이런 아래 사진 같은 모습을 떠올린다. 그런데레도 이번에 받은 오하기는 오하기인 줄 모르는 정도로 예쁜 모습이었다. 동백나무, 해바라기, 장미 등 꽃 모양을 한 오하기는 처음이다. 모양에 따라 맛도 다른데 맛을 상상하면서 먹어 봤다. 핑크색 작은 꽃이 모여 있는 것은 벚꽃 향을 풍기는 맛이고 흑장미는 검은깨 맛이었였다. 맛도 좋았다. 이 날은 다도 교실이었는데, 역시 오하기 같은 화과자는 말차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다. 가게 정보가 아직 부족해서 자세히 소개 못 하지만 전에 소개했던 미노시마 상가에 위치한 米花(hana/하나)라는 가게다. 오하기 뿐만 아니라 이나리(유부초밥)도 판매하는 것 같아서 이나리도 먹고 싶어졌다. 다음에는은 직접 가게를 방문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눈으로에 .. 더보기
‘이상한’ 자판기 찾기 ① 모나카/카레빵 ☆후쿠오카 여행 일본에서는 길거리를 걷다 보면 곧바로 자판기를 찾을 수 있다. 우리 집에서 역까지 걸어서 8분밖에 안 되는데 그 사이에 자판기가 4대나 있다. 그리고 역에 있는 자판기를 다 세어 봤더니 10대 있더라… 자판기 투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무인 판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음료수 자판기가 아닌 ‘이상한’ 자판기가 생겨서 화제가 되고 있다. 후쿠오카도 마찬가지다. 후쿠오카를 여행할 때 ‘이상한’ 자판기를 찾아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상한’ 자판기를 찾느라 고생할 지도 모르겠지만.. 후쿠오카에 있는 자판기를 소개한다~ 히라오(平尾)쪽에 있는 자판기 >>>모나카 일본 화과자인 모나카(最中). 모나카 자판기가 있다고? 처음에는 정말 맛있을지 의심했다. 친구랑 같이 가봤다. 찾았다~!.. 더보기